대한민국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4개의 전시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2년 12월 26일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입니다.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기록하고 국민과 공유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은 이 긴 역사를 4개의 주제별 전시실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보여줍니다.
제1전시실 (대한민국의 태동): 개항기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까지, 근대 국가를 향한 우리 민족의 열망과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 (대한민국의 기초 확립):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부터 한국전쟁의 비극, 그리고 그 속에서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져나간 역사를 기록합니다.
제3전시실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산업화와 경제 발전, 그리고 민주화를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4전시실 (대한민국의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 현재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그 과정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역사 체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단순히 역사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어,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줍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역사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층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