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과 여수산단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은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묘도는 고양이 섬으로 광양만의 정 중앙에 자리 잡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고양이를 닮았다. 고양이가 많이 살았다 하여 묘도라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 섬은 여수 엑스포 이전까지 도선을 이용하여 진입하던 섬이었으나 지금은 여수와 묘도를 잇는 묘도대교가 완성되고 다시 묘도에서 광양시로 연결되는 이순신 대교가 완공되면서 육지나 다름없는 육지섬이다. 이곳에서는 야간에 주변 여수국가산단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일대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묘도대교 넘어 여수산단과 부암산, 영취산, 호랑산, 전봉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묘도 봉화산(해발246m) 정상에는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의 자문들 받아 복원한 봉수대와 전망대 등이 조성돼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봉화산 중간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지만 전망대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없다. 주차장에서부터 정상까지는 600m로 도보 약 20여분 소요된다.
■ 소개
묘도 봉화산 전망공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위치하며, 여수와 광양을 잇는 광양만의 정중앙에 자리 잡은 명소입니다. 묘도는 섬의 모양이 고양이를 닮았다 하여 **‘고양이 섬’**으로도 불리는데, 현재는 묘도대교와 이순신대교로 육지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봉화산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烽燧臺)**가 남아있어, 단순한 전망을 넘어 역사적인 의미까지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사방이 탁 트인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가 마치 쌍무지개처럼 바다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조형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남해와 섬진강 하동포구, 광양제철소와 여수 산업단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멀리 백운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봉화산 전망공원은 밤이 되면 진정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여수와 광양 산업단지의 수많은 불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야경을 찍기 위해 밤낮없이 많은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입니다.
봉화산 중턱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며, **봉화산 주차장(무료)**에서 **정상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약 600m(20여 분 소요)**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전망공원 근처에는 이순신대교 홍보관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의 전적지를 바라보며 가슴 아린 역사의 현장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역사 탐방과 최고의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수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 좋은 이유
환상적인 산단 야경: 여수 및 광양 산업단지의 불빛이 만들어내는 야경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웅장한 대교 조망: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 임진왜란 당시 봉화를 올렸던 봉수대가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탁 트인 파노라마 뷰: 광양만 중앙에서 남해, 섬진강, 백운산 등 사방의 천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봉화산 중턱까지 차로 이동 가능하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도보 20분 정도의 짧은 거리입니다.
사진작가 명소: 주야간 모두 압도적인 경치를 자랑하여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연계 관광: 이순신대교 홍보관과 노량해전 전적지 등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 아이들이 놀기 좋은지
좋습니다. 역사적인 봉수대를 보고, 웅장한 이순신대교와 광양만의 경치를 조망하며 역사 및 지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도보 20분 정도의 산책 코스입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지
검색 결과에 명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공원 및 등산로 규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여수시청 관광과 등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각종 편의시설
주차시설: 봉화산 주차장 (무료 주차)
안내시설: 이순신대교 홍보관 인근 위치
■ 기타정보
이용시간: 00:00~24:00 (연중개방)
입장료: 무료
탐방 정보: 봉화산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600m, 도보 약 20분 소요.
묘도의 역사: 묘도는 임진왜란 당시 노량해전의 전적지이며, 진린 도독이 주둔했던 도독마을 등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섬입니다.